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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오후, 혜린이와 혁준이는 정원을 운동장 삼아 신나게 뛰어놉니다.
특별한 장난감도 필요 없습니다.
정원의 흙과 축구공만으로도 혜린이와 혁준이는 참 재미있습니다.
[최혜린/용인시 양지면 평창리 : (Q. 이사하고 제일 좋은 게 뭐에요?) 1층에 살 때요. 뛰어놀면 밑에 사람 올라오고 엄마한테 혼나고 그랬어요. 지금은 뛰어도 안 혼나요.]
혜린이네의 전원 생활은 내 아이를 자연 속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다는 엄마, 아빠의 작은 바람에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전원주택을 짓자니 부지 선정부터 시공까지 신경 쓰이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혜린이네 가족이 선택한 곳은 용인에 위치한 타운 하우스.
아파트 못지않은 기반시설에 개인 정원과 테라스가 갖춰져 있어 전원생활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정소영/용인시 양지면 평창리 : 전원주택 하면 동떨어져서 있어서 보안이나 이런 면에서 취약하고 그래서 불안해 할 수 있는데 단지 형태로 묶여 있기 때문에 관리나 보안이 잘 되고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높은 분양가는 수요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지 660㎡에 건평 181㎡인 이곳의 시세는 17억 원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박상언/유엔알컨설팅 대표 : 타운하우스가 가격이 비싼 이유는 분양 면적이 크기 때문인데요. 대지 지분이 또 많습니다. 보통 아파트의 대지지분은 분양면적의 50%수준에 불과한데 비해 타운하우스는 분양면적의 2배 정도의 대지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부지를 고르는 일, 집을 짓느라 신경쓸 일 없는 타운하우스지만 분양면적에서 대지지분이 얼마나 차지하는지 주변 시세에 비해 가격은 적절한지 따져보고 사는 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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