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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일) 폭락했던 미국 증시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다우지수 270포인트 상승하는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가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어제 폭락으로 다우 지수가 8천선에 근접하면서 또다시 저가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다우지수 8천선을 '바닥'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입니다.
여기에 미국 최대 기업인 GE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배당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구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한 자구책을 오늘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결국 구제 금융을 지원하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감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가 1년 전과 비교할때 GM은 41%, 크라이슬러는 47%나 급감다는 소식과, 월가의 최강자로 자타가 공인하는 골드만 삭스가 지난 1999년 상장후 처음으로 적자가 예상된다는 소식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주가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더 사기보다는 곧바로 주식을 내다 팔고 이익 실현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훨씬 많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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