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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진다" 가정주부가 마약 비만치료제 팔아

박현석

입력 : 2008.12.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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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허위처방전을 이용해서 마약 성분이 함유된 비만치료제를 판매한 혐의로 주부 36살 서 모 씨와 의사 3명, 그리고 약사 4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주부 서 씨는 지난해 10월 최근까지 의사 김 씨로부터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비만치료제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만 3천정을 산 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 5천2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비만치료제를 구매한 여대생과 여고생 등 33명 대부분은 여성이며, 현재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