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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은 실험 쥐에게 6주 동안 우리나라 토종허브인 질경이라 불리는 차전초와 배초향의 추출물질을 섭취 시켰습니다.
그 결과, 차전초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쥐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15 % 정도, 배초향의 경우 12% 가량 낮아져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준/고려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 : 총 콜레스테롤 레벨이 한 15%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브란 향료로 쓰이는 식물을 가리키는 말로, 차전초와 배초향에도 풍부한 방향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몸 안에 있는 활성산소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말합니다.
가뭄에도 잘 자라는 차전초는 여름에 꽃을 피우는 토종허브로,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고혈압이나 만성감염에 처방되는 약초였는데요.
봄에 어린잎을 뽑아 나물로 무쳐먹거나 그늘에 잘 말린 것을 차로 끓여 마셔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배초향은 그 향기가 매우 진하기 때문에, 방향제로 쓰거나 생선을 이용해 만드는 매운탕 같은 요리에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