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 8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본격 시작됐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대구시 중구 사일동 롯데 영플라자 대구점 앞 광장에서 대회 D-1천일 전광판 점등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피에르 바이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사무총장과 박정기 IAAF 집행이사, 김범일 대구시장, 문동후 조직위 상근부회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전광판은 대회가 개막되는 2011년 8월 27일까지 매일 잔여 일을 표시한다.
또 대회 타이틀, 이념, 슬로건 등 육상대회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송출해 대회 붐 조성에 나선다.
조직위는 점등식에 이어 인근 노보텔에서 대회 홈페이지(www.daegu2011.org) 론칭행사를 열었다.
홈페이지는 2011년 대회의 내용과 준비상황, 경기장 여건, 대구관광 정보 등을 소개하고 시민의 육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육상의 역사와 재미있는 육상이야기, 육상용어 해설, 육상스타 소개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시민 등 대구지역 각계 인사들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칭)는 이날 설립 발기인 대회를 하고 2011년 대회 붐 조성, 범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캠페인 전개, 선진 시민문화운동 추진 등을 다짐했다.
민간협의체 형태로 구성될 이 협의회는 도심 간판정비에서부터 지역 내 육상저변 확대,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1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회에는 213개국 3천50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 47개 종목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차질없는 대회 준비는 물론 육상 붐 조성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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