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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문가 90% "종부세 수정 또는 폐지해야"

입력 : 2008.11.30 11:13


케이블채널 한국경제TV는 국내 건설부동산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90명)가 종합부동산세는 수정 보완(47명)하거나 폐지(43명)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정 보완할 경우 '부과 기준액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들은 '재산세에 통합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내년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70명이 떨어질 것으로, 22명은 보합세를 점쳤다. 오를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는 5명에 그쳤다.

시장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추가 대책과 관련해서는 양도세 완화(32명), 대출금리 인하(18명), 전매제한 완화(14명), 양도세 한시적 폐지(7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7명은 추가 대책이 필요없다고 답했다.

정부의 건설부동산정책에 대해서는 '잘못한다'가 34명, '그저 그렇다'가 43명으로 나와 실망감을 나타냈다.

내년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는 재개발(26명), 아파트(15명), 토지(15명), 오피스.오피스텔(12명), 재건축(11명) 등을 꼽았다. 유망 지역으로는 서울 강남(27명)이 가장 높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