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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착잡" 열차는 달리고 싶었는데..

입력 : 2008.11.28 16:50|수정 : 2008.11.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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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경의선 화물열차가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오늘(28일) 운행이 중단됩니다.

마지막 경의선 화물 열차는 오전 9시 반쯤 도라산역을 출발해 북한의 봉동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당초 9시 출발 예정이었던 마지막 화물열차는 북측으로부터 운행동의서가 오지 않아 출발이 30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시작돼 10만 명 이상이 다녀왔던 개성관광도 오늘을 마지막으로 중단됩니다.

북한은 어제 군 실무자를 통해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통행 회수를 대폭 줄이는 추가조치를 우리측에 통보했습니다.

경의선 육로통행의 경우 매일 19차례씩 이뤄지던 남북간 통행이 다음달 1일부터 6차례로 줄게 됐으며, 동해선의 경우 매일 4차례씩 가능하던 남북간 통행이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한해 2차례로 제한되게 됐습니다.

북측은 또 현대아산측에 금강산 지역의 체류인원을 다음달 1일부터 현재의 20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라고 통보해, 금강산 지역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