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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경의선열차 '중단'…육로통행도 축소

윤창현

입력 : 2008.1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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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육로통해 제한조치로 경의선 화물 열차와 개성 관광이 오늘(28일) 을 마지막으로 중단됩니다.북한은 또 다음달 1일부터 남북간의 육로통행 회수도 대폭 축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간 경의선 화물열차가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오늘 운행을 중단합니다.

경의선 열차는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도라산역을 출발했으며, 오후 2시쯤 북한 개성 인근의 봉동역을 출발해 남쪽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시작돼 10만 명 이상이 다녀온 개성관광도 오늘을 마지막으로 중단됩니다.

오후에는 개성 경협사무소 직원 9명 등 개성공단 우리측 상주인력 1천여 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철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어제 더욱 강화된 육로통행 제한 조치를 우리측에 통보했습니다.

경의선 육로통행의 경우, 매일 19차례 씩 이뤄지던 남북간 통행을 다음달 1일부터 6차례로 줄였습니다.

출입인원과 차량도 매회 500명과 200대까지 가능하던 것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동해선 육로통행의 경우에는 매일 4차례씩 가능하던 남북간 통행이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한해 2차례로 제한됩니다.

북측은 또 현대아산측에 금강산 지역 체류인원도 현재의 20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라고 통보해, 금강산 지역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