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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발효하는 '절임식품의 왕', '세계5대 건강식품 중 하나'
미국의 세계적인 언론들이 김치에 대해 극찬한 내용인데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김치의 항노화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람의 폐에서 채취한 세포에 김치시료를 처리한 결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일반적으로 노화가 진행된 세포는 46%만이 정상을 유지한 반면, 김치를 처리한 세포는 최대 75%까지 정상을 유지, 50% 이상의 노화방지 효과를 보였습니다.
[조수묵/농촌진흥청 연구사 : 배추에 들어 있는 클로로필,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성분과 양념인 고추와, 생강 속의 기능성 성분들이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뛰어난 노화방지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또한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은 발효과정에서 몸에 좋은 젖산발효균이 작용해, 기존의 항산화 성분과 상승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조정진/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일반적으로 녹황색 채소 등에는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을 중화시키는 항산화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발효과정에서 이 물질들이 더욱 증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험결과, 신 정도를 나타내는 산도 4.2로 맛있게 익은 김치에서 노화방지 효과가 가장 뛰어났는데요.
잘 익은 김치일수록 젖산발효균의 작용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담근 후 보름 정도 지났을 때 가장 맛있는 산도를 유지하고, 발효기간이 길수록 산도가 높아지고 오히려 젖산균은 줄어들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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