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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뭄바이(2) '테러범 CCTV 공개'

입력 : 2008.11.27 15:45

인도 금융도시 뭄바이의 동시다발 테러 외신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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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금융 중심지인 뭄바이의 번화가에서 어젯밤(26일)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총기와 수류탄 등을 이용한 테러가 호텔과 역사, 병원 등 여기저기서 동시에 일어나 최소 90명이 숨지고 900명이 다쳤습니다.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러범들이 영국이나 미국 여권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다녔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이번 테러가 외국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타지 호텔과 오베로이 호텔은 부유한 외국인들이 즐겨찾기로 잘 알려진 곳으로 아직도 인질들이 억류돼 있습니다. 총격과정에서 일본인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고 당시 CCTV에는 테러범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총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는데요.
 
인도 현지 NDTV에 따르면 테러범들은 현재 타지와 트라이덴트 호텔, 카마 병원 등에 숨어있고, 지금까지 9명의 테러범이 체포됐고 5명이 사살됐으며 3명은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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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