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지분형 임대주택 832가구가 다음 달 오산 세교지구에서 처음 분양됩니다.
전용면적은 59제곱미터로 소형 아파트입니다.
지분형 임대 주택이란 공공기관이 임대하는 주택에 집값의 30%만 내고 입주한 뒤, 4년차, 8년차에 각각 20%, 그리고 10년이 지난 뒤에 나머지 30%를 내면 됩니다.
최종 분납금을 내면 소유권은 입주자에게 넘어오게 됩니다.
[박상언/유엔알컨설팅 대표 : 지분형 임대 주택은 일정한 초기 자산은 있으나 집을 당장 구입하기 어려운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주거 조건을 상향시킬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택 지분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오산 세교지구의 경우, 초기 분납금 4천만 원을 비롯해서 중간 분납금 7천만 원, 최종 분납금 5천 5백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초기 10년 동안은 임대주택이어서 다달이 내야 하는 임대료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 초기 월 임대료는 40만 원 정도입니다.
또 기존 임대주택과 마찬가지 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영진/닥터아파트 부동산연구소장 : 지분형 임대 주택의 경우 분납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임대차 계약 갱신이 거절될 수 있고요. 10년 후 최종 소유권을 이전 받기 전에는 재임대 하거나 매도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10년의 전매 제한에 걸리 수 있다는 점에….]
또 마지막 소유권 이전 때 내는 분납금은 당시의 감정평가금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집값이 오를 경우 분납금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생각해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