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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천여 명도 꼼짝없이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 우리 비행기가 태국으로 들어가는 것조차 불가능 한 상황이라 제때 귀국하지 못하는 사람도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당초 태국에서 출발해 오늘(26일) 오전 한국에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 3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타이항공사 소속 2편과 스카이스타 소속 1편입니다.
탑승객은 모두 7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6백여 명이 한국인 승객입니다.
승객들은 일단 현지 공항 근처 호텔에 머물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타 항공사 관계자 : 사태가 짧게 끝날까 생각하고 저희가 일단 (승객들을) 호텔로 모셨거든요. 내일부터 들어올 분들은 공항에 아예 접근이 안되세요. 호텔에 계속 계실 것 같습니다.]
현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오늘 저녁 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 6편도 모두 결항됐습니다.
이 항공기들을 타고 내일 귀국할 예정이던 승객 850여 명 역시 예정대로 돌아올 수 없게 됐습니다.
당장 내일이면 한국관광객 천4백여 명이 현지에 발이 묶이게 되는 셈입니다.
항공사들은 태국 공항측과 연락을 유지하면서 공항이 정상화되는 대로 임시 항공기를 투입한 뒤 한국인 승객들을 우선적으로 귀국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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