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혼인이나 부모를 모시는 일 등 가족에 대한 생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노부모 공양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고, 결혼은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혼자 삶을 만끽하는 싱글족이 늘면서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최은영/서울 목동 : 능력이 있고 자신의 삶을 자기가 만족스럽게 살고 누릴 줄 알면 구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통계청의 조사결과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혼남성의 경우 64.8%인 반면 미혼여성은 46.5%에 그쳤습니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 결혼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응답이 46.8%로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배우자나 미혼자녀와 떨어져 사는 기러기 가구는 16.5%로 이 가운데 11.4%는 가족이 해외에 있는 이른바 해외기러기였습니다.
부모의 노후 생계는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답변은 급격히 줄어든 반면, 가족과 정부,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답변은 지난 2002년 18.2%에서 올해 43.6%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재언/서울 화곡동 : 개인이, 자식들이 뭐 맡아서 해야 하는 부분도 부분이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재정 지원이나 이런 부분을 통해서 도와줘야지 그만큼 효과적으로 부모님 공양이 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직장이나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고, 이때문에 최근 1년 동안 자살을 생각해 본 사람도 100명 중 7명이나 됐습니다.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와 직업, 외모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흡연자와 음주자 비율은 크게 줄었고, 아침을 꼭 챙겨먹거나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