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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유통단지 상가 임대에 특혜 의혹

정경윤

입력 : 2008.11.26 18:02


서울 문정동에 조성되는 동남권 유통단지의 전문상가 임대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송주범 의원은 유통단지 '다' 블럭 12개 상가의 임대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SH공사가 스파와 레스토랑, 클리닉 등을 개별적으로 임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스파와 목욕장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1인 사업자에게 전체를 임대하는 등 자본력을 갖춘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변경했다고 송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최저 임대료를 감정 평가액에서 30% 할인하고 낙찰을 받은 계약자의 월 임대료가 낮은 것도 의혹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SH 공사는 종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한 사업자에만 임대했으며 임대료를 할인한 것은 관련법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