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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을 시작한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형 공장입니다.
연면적 25만m²로 잠실 종합운동장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2년 뒤 완공되면 첨단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4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과 비슷한 편의시설에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분양업체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동준/분양업체 관계자 : 낮은 분양가, 저렴한 관리비, 각종 세제혜택 등으로 도심의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중소업체, 벤처업체 등에게는 또 다른 대안의 공간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파트형 공장은 주로 도심이나 수도권 외곽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심의 오피스 임대료 보다는 저렴하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꼽힙니다.
분양가격은 3.3m² 당 3백에서 5백만 원 선.
관리비 역시 3.3m² 당 5천 원 정도에 불과해 강남 등 도심 중심가 사무실에 비해 5분의 1수준입니다.
일반 오피스빌딩에 비해 분양 시 대출과 세금 혜택도 좋은 편입니다.
중소기업이 아파트형공장을 분양받을 경우, 저금리로 분양금액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취·등록세는 100% 면제입니다.
재산세와 토지세도 5년간 50% 감면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8곳 이상의 아파트형 공장이 현재 분양중이거나 연말까지 분양될 예정입니다.
[김용진/부동산뱅크 이사 : 주변에 주거지역으로서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중소기업, 일반 기업, 벤처기업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면, 그 인근지역으로 아파트형 공장이 분양된다면 어느 정도 기간을 가지고 투자를 할만한 지역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형 공장 공급은 내년에도 올해 보다 두 배나 늘어날 예정입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수도권의 아파트형 공장 분양률은 올 상반기 70~90% 정도로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여파로 내년 분양시장은 쉽게 낙관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