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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가 지난 1998년 채무불이행 선언 이후 최대 위기에 몰리면서 러시아 펀드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러시아 펀드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76%로, 투자 원금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손실을 냈습니다.
최근 6개월 평균수익률은 -80% 가까이 추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평균수익률이 -54%를 기록한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최악의 성적인데요.
이는 국부의 원천인 원유 가격이 급락한 데다가, 그루지야 전쟁까지 겹치면서 경제난이 급격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