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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다음달 1일 부터 개성관광과 철도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을 제외한 모든 남북교류를 사실상 차단한 것입니다.
이성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성관광 중단 등 초강경 조치를 담은 북측의 통지문은 어제(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현대아산 등 모두 7곳에 전달됐습니다.
민간단체와 기업인의 육로 방문을 차단하고 개성에서 일하는 현대 아산 협력업체들의 상주 인원과 차량도 70% 정도 축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북측은 이런 사태가 빚어진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렸습니다.
북측은 다만 개성공단내 기업활동은 특례적으로 보장하고, 공단 경영에 필요한 인원들은 통행 차단조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생산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공단 관리위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은 이달 말까지 절반으로 줄이라고 통보해 개성공단의 정상적 운영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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