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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판결로 이제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되파는 데에 법적 걸림돌을 치운 셈입니다. 하지만 최근 외환은행의 주가가 폭락해서 재매각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6월 외환카드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2심 무죄에 이어 오늘(24일) 판결로 외환은행 재매각 작업에 대한 법률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습니다.
유죄판결이 났다면 론스타는 6개월 안에 모든 주식을 팔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무죄판결이 나면서 론스타측은 언제든지 매각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외환은행이나 론스타측은 지금은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외환은행의 주가는 5천 5백원으로 지난 9월 말 만4천 원보다 61.6% 급락했습니다.
론스타가 HSBC와 체결했던 매각 가격 만 7천7백25원과 비교해서는 69%가 떨어진 금액입니다.
[홍진표/굿모닝 신한증권 금융팀장 : 론스타 입장에서는 원하는 수익률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며 인수자 입장에서는 부족해진 자본력으로 외환은행을 인수할 여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외환은행 매각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매수자를 찾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외환은행 매각은 지난 9월 영국계 은행 HSBC가 전격적으로 외환은행 인수 포기를 선언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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