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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자구책으로 채무탕감 협상 등 추진

김경희

입력 : 2008.11.24 17:48


미국 의회가 자동차업체들의 자구노력 방안을 다음 달 2일까지 의회에 제출하도록 명령한 가운데, GM은 채권자들과의 채무 탕감 협상과 함께 퇴직자기금 납부시기 연기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들은 GM의 부채 규모는 현재 430억 달러에 이르며 부채 규모가 조금이라도 늘어날 경우 GM의 경쟁력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우려돼 릭 왜고너 회장은 현재 마련하고 있는 자구책에서 채권자들과 부채 탕감 협상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의회에 제출될 자구안에는 2010년까지 회사가 전미자동차노조의 퇴직자 건강을 위한 신탁기금에 내야 할 돈 70억달러의 납부 시한을 늦추는 방안도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안은 노조의 동의가 필요하고, 퇴직자 건강기금 규정에도 변경이 필요해 연방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