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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보는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설명회장.
안개속같은 지금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말해주듯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집은 내놔도 안팔리고 가격은 자꾸만 떨어지고, 건설업체 도산은 있따르는데 도대체 바닥은 어딘지, 지금 사는 것은 좋은지 나쁜지, 뜨거운 관심속에 질문이 쏟아집니다.
[신용운/인천 부평구 : 일단 기존에 갖고 있는 것도 있고 돌아가는 분위기를 봐서 어떤 추세에 탈지 보려고….]
[이혜승/서울 염창동 : 내년에 집을 사려고 하는데 집값이 요즘 계속 떨어진다고 하고 어떻게 되고 있는지 시장상황도 잘 모르겠고요.]
정부의 갖가지 부양책에도 집값은 계속 떨어지는 상황.
과연 내년엔 어떻게 될까?
부동산 시장만의 상황이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친 변수가 많아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립니다.
불투명한 시장 상황만큼이나 시각도 제각각이지만, 당분간은 부동산 시장 약세가 불가피하다는 것.
또 글로벌 경제 위기로 빚어진 경제난이 대세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영진/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 : 내년 상반기 까지 추가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요. 경기 호전 여부에 따라서 입주 물량 여파나 해소 여부에 따라서,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살아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 기대처럼 대세 반전이 오더라도 부문별로 등락이 교차하는 선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원철/골드앤모어 대표 : 각 지역의 핵심적인 아파트들, 또는 강남권이라든지 이런 비교적 핵심적이라고 알려져 있던 것들을 중심으로 반등하는 정도로 보여지고, 비핵심 지역 같은 경우는 반등 보다는 매기가 형성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겠냐 이렇게 보여집니다.]
결국 부동산 시장도 실물 경기 회복 여부가 관건입니다.
새 정부들어 계속된 강도높은 대책에도 부동산 시장이 호전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런 설명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더욱 신중하고 방어적인 투자가 요구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당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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