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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매각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체포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정화삼 씨에 대해 이르면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기인 정 씨는 지난 2006년 세종증권이 농협에 매각될 때 세종 캐피탈 홍 모 사장으로부터 로비 대가로 20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사장은 세종증권 인수 로비 명목으로 당시 농협 회장이던 정대근 씨에게 50억 원을 건넨 혐의가 드러나 22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홍 사장이 두 정 씨에게 건넨 돈이 또 다른 참여정부 인사들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