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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월평균 3990원' 오른다

심영구

입력 : 2008.11.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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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이번 달부터 건강보험료를 조금 더 내게 됩니다. 지난해와 올해 소득과 재산 변동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보험공단은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를 지난해 소득과 올해 변경된 재산 과표를 적용해 이번달부터 조정해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가입자 791만 세대의 43%인 339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오릅니다.

반면 12%인 95만 세대는 재산과 소득이 즐어 건강보험료도 내려가며, 절반에 가까운 45%인 357만 세대는 건강보험료에 변동이 없습니다.

지역가입자 보험료의 전체 평균을 내 보면 인상률은 예년 수준인 5.89% 정도로, 평균 3천990원이 오르는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공시지가가 크게 오른 인천과 경기 의정부, 서울 도봉·노원구 등에서 보험료 상승폭이 컸습니다.

건보공단은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거나 재산을 팔아 보험료 감액 사유가 발생한 경우 전국 지사에 이의 신청을 하면 보험료를 즉시 조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재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매년 11월 조정되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매년 4월에 소득을 반영해 조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 가입자의 63%가 직장가입자고 지역가입자는 37%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