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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900선 가까이 밀렸다가 1000선을 뚫고 올라간 채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에 100포인트 가까이 출렁이는 극도의 혼란을 보였습니다.
김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8.95포인트 내린 929.74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914선 까지 밀리며 900선 붕괴 직전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증시 안정 기금과 연기금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55.04 포인트 폭등한 1003.7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하루 변동폭이 무려 99.1포인트나 되는 롤러코스터 장세였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9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 주가상승을 도왔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상승 반전하면서 17.06포인트 오른 290.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김중현/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 : 미국 금융기관들의 구조조정 소식과 외국인 내수 및 증시안정 기금의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오후장에는 큰 폭의 상승세로 반등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결국 그제보다 2원 떨어진 149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두현/외환은행 선임 딜러 : 1,500원선을 앞두고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고요. 미국 새 정부의 각종 금융 조치들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에 따라서 등락을 반복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미국의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금융시장의 급변동 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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