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 등을 계기로 검찰의 공안 수사 강화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 공안검사들이 7년만에 최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합니다.
대검찰청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의 한 연수원에서 전국 공안검사 7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선진 법질서 확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검사들은 '선진사회 구현을 위한 법치 인프라', '선진국가 구현을 위한 검찰의 역할'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할 예정입니다.
김경한 법무부장관과 임채진 검찰총장도 방문해 공안검사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공안검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01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안검사 연찬회가 최대 규모였으며, 이후 공안 부서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축소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