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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얼음 축제, 이야기 속으로

입력 : 2008.11.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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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동화같은 마을 브뤼헤에서는 내일(21일)부터 얼음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를 위해 캐나다, 러시아, 네덜란드,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얼음 조각가들이 모였는데요.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손질로 분주합니다.

3백 톤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들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북유럽 전설속의 최고신 오딘이 지키고 있는 입구를 지나면  미로정원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얼음감옥에 갇힌 공주를 만나게 됩니다. 공주는 어둠의 힘에 의해 마법에 걸렸는데요.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는 얼음조각들 사이에 숨어 있는 문자를 조합해 암호를 풀어야 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얼음조각으로 이어집니다.    

이야기가 있는 얼음 축제는 얼음이 녹지 않도록 영하 6도를 유지한채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구요. 주최측은 2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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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