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50대 재소자가 신병을 비관하며 목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광주지방교정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25분께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A(54)씨가 자신의 속옷으로 목을 맨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교도관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해왔으며 내년 10월 출소 예정이었다.
교도소 관계자는 "A씨는 다른 수형자들과 다퉈 징벌을 당하고 벌금형을 추가로 선고받기도 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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