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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운동선수들 상습폭행, 성폭력 시달려"

한상우

입력 : 2008.11.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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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의 중, 고교 운동선수 천 100여 명을 상대로 지난 5월부터 6개월동안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8명은 폭력을 경험했고 6명은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력의 유형별로는 기합이나 얼차려가 64%로 가장 많았고 모욕적 욕설과 구타, 체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폭력은 언어적 성희롱이 58%로 가장 많았고 강제추행, 성폭행 등 순이었습니다.

인권위는 또 운동부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엘리트 체육에서 인권체육으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