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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부도이후 건설업계의 위기감은 더욱 커진 모습입니다.
특히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 중견건설사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월드건설은 사이판에 있는 리조트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본 다이아몬드 호텔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해 2006년 개장한 리조트입니다.
월드건설측은 '265개 객실에 이 지역 대표 리조트로 자리잡았지만, 현재로선 유동성을 확보하는 일이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림건설은 서울 독산동의 대규모 개발사업권을 롯데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1,580억 원의 보증금 부담을 덜었습니다.
대림산업은 326억 원 규모의 일산대교 공사 지분 등 사회간접자본과 고정자산을 잇따라 매각했습니다.
한라건설도 이달들어 새론오토모티브 주식 440여만 주를 팔아 현금 18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진행중인 대주단 협약에 들지 않는 건설업체의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지원을 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건설사들은 현재 경영권 간섭과 부실기업으로 분류될 것 등을 우려해 대주단 가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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