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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다복회 계주의 배임 혐의 수사와 관련해 계주 윤모(51.여)씨로부터 "사채 때문에 계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계 운영이 어려워진 데 대해 `계원 일부가 곗돈을 받고도 불입금을 내지 않아 이를 보충하려고 사채를 이용한 뒤 다시 불입금으로 사채를 갚다가 자금사정이 어려워졌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씨는 무리한 투자 때문에 다복회가 깨졌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계 불입금으로 국내 펀드나 중국 펀드에 투자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씨는 또 `고위 공직자 연루설'과 관련해서는 "다복회 계원들이 많고 대다수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가입했기 때문에 고위 공직자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습니다.
새 계원을 모집한 계원에게 명품 등을 선물하면서 피라미드식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다. 내가 선물을 받았으면 받았지 왜 주겠느냐"고 부인했습니다.
경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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