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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극장가를 수놓는 '독특한' 커플들

입력 : 2008.11.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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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연애를 위해서는 기억을 버려라?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인연을 지속시켜주는 건 다름 아닌 거짓말인데요.

박진희 씨는 10년간 짝사랑 해 온 운명의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입니다.

[박진희/배우 : (Q. 거짓말로 이어가는 로맨스?) 저도 여자인지라 내숭도 있고요. 그냥 여자의 본능에 충실했던 거 같아요.]

상대배우 이기우 씨는 박진희 씨의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아 그녀의 매력에 빠져드는데요.

최근 등장하는 로맨스 영화들은 이처럼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제목부터 독특한 '초감각 커플' 은 어떨까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와 아이큐 180에 6개 국어 구사가 가능한 천재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인데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단골 소재였던 초능력이 로맨스영화와 만나 기상천외한 연애담으로 탄생됐습니다.

6천만 명이 클릭한 강풀의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순정만화' 는 서투른 연애담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유지태, 이연희 띠동갑 커플과 7살 연상연하 커플인 채정안, 강인 씨가 이 시대 연인들의 상처와 치유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하반기 극장가를 수놓을 독특한 커플들!

그들의 로맨스가 기대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