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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경쟁자였던 공화당의 매케인 상원의원이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또 힐러리 상원의원의 국무장관 기용설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시카고 사무실에서 대선 경쟁자였던 공화당 매케인 상원의원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금융위기와 새 에너지 경제, 그리고 국가안보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특히 워싱턴 정가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당선자 : 나라를 개선하는, 어떻게 협력할지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매케인 의원이 보여줬던 탁월한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당내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국무장관 기용설이 나도는 가운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한 재정상태와 퇴직후 활동에 대한 검증이 진행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세운 자선 재단의 모금과 각종 강연, 기고문 수입에 대한 검증이 진행중인데, 힐러리가 국무장관에 기용될 경우 클린턴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이해충돌이 발생할 개연성에 대비한 조치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퇴임후 5억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져 힐러리에 대한 막판 검증 과정의 변수가 될수 있다고 미 언론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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