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오스-미얀마 3국의 국경이 접해있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대의 양귀비 재배 면적과 생아편 생산량이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마약통제국의 피타야 지나왓 부국장은 골든 트라이앵글 지대의 양귀비 재배면적은 2006년에 112㏊였으나 작년에는 288㏊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320㏊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지 신문인 방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샨주의 국경수비대도 지난주 성명을 통해 이 지역의 올해 생아편 생산량이 작년보다 3배가 늘어난 3천t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골든 트라이앵글 지대의 양귀비 재배면적과 아편 생산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하자 유엔개발계획은 그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