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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일 연속 급등…다시 1,400원대로

정호선

입력 : 2008.11.17 17:12

코스피지수, 9.94포인트 내린 1078.32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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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4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주식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하락한채 마감됐습니다.

보도에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보다 달러당 9.8원 상승한 1,409원에 마감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후 거래일수로 13일만에 다시 1,400원대로 올라선 것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환율을 끌어올렸습니다.

또 전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는 것이 달러 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증시는 구체적인 대책을 도출하지 못한 G20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져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에 비해 9.94포인트 내린 1,078.32에, 코스닥은 2.47포인트 하락한 314.98로 장을 마쳤습니다.

연기금 투입으로 오후들어 잠시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이 1,182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결국 5일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은행과 건설주는 대주단 가입신청을 통한 구조조정 기대로 동반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