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전력 1개 대대 24 대와 병력 500명이 내년 3월 미 본토로 철수합니다.
국방부는 미측이 아파치 롱보 헬기대대 철수 계획을 확정해 우리 정부에 통보해 왔으며 지상공격기인 A-10기 등의 전력으로 보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도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아파치 1개 대대를 이라크와 아파치에 순환배치하기 위해 미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에 재배치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측이 철수하기로 한 아파치 규모는 주한미군이 운용중인 2개 대대 48대의 절반 수준으로, 미측은 아프가니스탄 대테러전 배치를 위해 우리 정부에 차출 문제를 타진해 왔습니다.
조셉 필 미 8군 사령관은 "A-10기 12대가 일시적으로 아파치 대대를 대체하기 위해 내년 3월 증파되며 미 해군 소해헬기 MH-53 2대도 주한미군에 추가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미측은 한반도에서 전체적인 군사력이 증강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른바 '탱크 킬러'라 불리는 아파치 차출로 북한군의 전차 전력에 대한 억지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