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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미래에셋 사이트를 마비시킨 뒤 계속 홈페이지를 다운시키겠다며 협박해 2억 원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36살 노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지난 3월 21일 필리핀에서 다른 일당 4명과 함께 악성 프로그램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전송해 미래에셋 그룹 홈페이지와 증권사이트에 접속장애를 일으키고 나서 2억 원을 송금하면 공격을 멈추겠다며 회사 측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일당 4명도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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