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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장애 잊고 마음껏 뛰어 놀아요!

입력 : 2008.11.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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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 3살 난 민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또래 친구들과 달리 잘 걷지 못합니다.

또 '엄마, 아빠' 와 같은 간단한 단어만 말할 수 있어 의사소통도 쉽지 않은데요.

민수처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움직임이 둔하고, 언어 능력이 떨어져 친구들과 어울려 놀이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아이를 이방인으로 보는 차가운 시선은 아이와 엄마를 더욱 움츠리게 하였는데요.

[오수미/놀이시설 이용 부모 : 남들이 불편해 하시니까…, 시선들이 좀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가기가 어렵죠.]

사랑의 열매와 현대-기아자동차는 장애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마련했습니다.

[심희경/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지원팀장 : 장애나 여타 편견이나 이런 것 때문에 쉽지가 않은데 그런 것 때문에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장애를 잊고 편견 없는 놀이세상에서 놀 수 있어 엄마도 웃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오수미/놀이시설 이용 부모 : 너무 좋아해요. 너무 좋아하고 자기한테 새로운 게 다가와도 용감해진 것 같더라고요.]

실내놀이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 교사와 자원봉사가 1:1로 아이를 돌보고, 신체발달에 필요한 놀이교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나와 다르다는 시선을 바꾼다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많습니다.

장애와 비장애가 없는 놀이세상에서 꿈을 꾸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