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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의 종부세 위헌소송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회는 이 시간 현재 청문회를 열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강만수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진상조사 청문회가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강만수 장관을 비롯해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난, 윤영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백운찬 재산소비세제 국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야당은 재정부 담당자들이 이례적으로 4차례나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것은,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고 위헌을 종용한 것이라며 강 장관이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맞서 여당은 강장관의 발언이 단순한 실수였음이 드러났는데도, 야권이 정치적으로 악용해 헌법재판소의 신뢰에 상처를 내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특히 헌법재판소의 종합부동산세 위헌 소송에 대한 선고를 앞두고 열려,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보완대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측에게 직접 보완 대책을 제시하라고 제안했고, 오늘 오후 농식품부도 추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조속한 상정과 합의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한나라당이 졸속 비준을 서두르다 여의치 않자 야권에 책임을 떠넘기려한다며,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특위 구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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