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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 1,100선 다시 붕괴

송욱

입력 : 2008.11.13 10:51

사이드카 발동…원·달러 환율 급등세

동영상

<앵커>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1,100선이 다시 무너졌습니다.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연결합니다.

송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13일) 증시는 수능시험으로 1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49포인트 하락하며 1,1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선물가격 급락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로 낙폭이 커져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64 포인트 떨어진 1,0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5포인트 떨어진 307 을 나타내며 300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습니다.

간밤의 뉴욕 증시가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 실적 악화와,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방안을 폐기하겠다는 정부 발표 등으로 급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일본 닛케이 지수 -4.2 %, 대만 -4.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0원 50전 오른 1,400원으로 시작한 뒤, 상승폭을 조금 줄여 현재 1,39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