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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210/110mmHg, 혈당지수 165mg/dl.
불과 3개월 전 원성순 할머니의 몸 상태입니다.
20년 전부터 당뇨와 고혈압, 뇌경색을 앓아온 원 할머니는 만성 질환들을 관리하면서 스스로 생활습관을 지키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원성순/74살 : 밥을 꼭 먹고 약을 먹어야 하는데 밥이 때가 조정이 안돼.]
그런데 원 할머니는 약 3개월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관리사업 혜택을 받게 돼, 현재 혈압은 140/80, 식후 혈당은 150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필녀/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건강관리사 : 아주 기본적으로 혈압이 있으시니까 저염식 드시는거 하고 당뇨가 있으셨기 때문에, 식사끼니를 거르지 않고 정확하게 세끼에 나눠 드시도록….]
사례관리사업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파견된 건강 관리사가 집으로 직접 방문해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을 해주는 제도인데요.
만성적인 노인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 뇌졸중,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사례관리사업의 대상이 되려면 만성질환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으로 진단된 경우여야 하는데요.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신청도 가능합니다.
[유호현/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지원실 차장 : 서비스 기간은 8주에서 최대 12주로 고객께서 원하시는 경우 연장이 가능한데요. 4~6회에 걸쳐 방문 및 전화 상담이 이뤄집니다.]
또, 혈압기와 혈당기를 무료 대여해 매일 손쉽게 자가 체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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