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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서울 6도 '쌀쌀'…한낮에는 포근해

입력 : 2008.11.12 07:45|수정 : 2008.11.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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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쌀쌀한 아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아침도 어제만큼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차가운 공기를 막을수 있는 두툼한 외투를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이 수능 예비소집일이죠.

낮 동안에는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한층 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지금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서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기온 5도, 대전·춘천 2도, 철원 영하 1도로 쌀쌀하고요.

남부 지방도 대전 3도, 광주·대구는 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더 오르겠는데요.

16도에서 19도의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입시 추위는 없겠습니다.

수능이 치뤄지는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아침에는 지금 정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보통 수능때는 춥다고 느끼는데요.

여기에는 수험생들의 심리적인 압박감과 위축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너무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게 좋습니다.

우리 수험생들 마음을 편안히 먹고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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