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 증시도 하락…국제유가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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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금융위기가 제조업에 이어 소매업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증시가 또 다시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176포인트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기 시작한 미국 증시는 장 중반에 미국 정부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압류 구제 방안이 나오면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다시 낙폭을 키웠습니다.
먼저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지난해보다 95%나 급감한 순이익을 발표한게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골드만 삭스가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생명 보험 회사인 푸르덴셜에 대해서 부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은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전략적으로 파산보호 신청을 할수도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GM 주가가 오늘(12일)도 15% 폭락하면서 지난 1942년 이후 처음으로 3달러 밑으로 떨어진 게 시장에 전체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유럽 각국 증시 역시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3월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5% 하락한 배럴당 59.3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자동차 3사의 암울한 미래가 시장에 계속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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