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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용 도시가스요금이 오는 15일부터 5% 가까이 인상됩니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대폭 인상이 결정됐습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이 오는 15일부터 4.8% 오르고, 산업용도 9.7% 인상됩니다.
전기요금은 모레부터 중규모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일반용이 6.2%, 중·대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이 9.4% 오릅니다.
다만 주택용과 중소기업, 그리고 농사용 전기요금은 동결됩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은 현행 ㎥당 646원에서 677원으로, 산업용 도시가스요금은 ㎥당 545원에서 598원으로 올라갑니다.
도시가스요금의 경우에 일반 가정의 11월 사용량을 기준으로 보면, 가구당 월 2천 540원 정도의 부담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연료비 상승요인 등을 반영해 전기요금은 1년 10개월만에 평균 4.5%, 가스요금은 10개월만에 평균 7.3%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식/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 그동안 요금동결로 한전이나 가스공사의 손익구조가 악화돼서 에너지 공급안전성이 훼손될 소지가 있고.]
하지만 전력생산에 들어가는 석유의 국제가격이 지난해 2월 수준으로 떨어졌고, 유연탄 가격도 넉달 만에 반으로 폭락한 상황이어서 인상 시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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