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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 확대…정부, 시장 개입 신중해야"

남정민

입력 : 2008.11.09 14:31


최근 외환 거래량이 급감하고 환율 변동폭은 두 배 이상으로 커져 정부가 시장 개입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10월 중개회사를 통한 일 평균 외환거래량이 33억7천만 달러로 9월보다 40%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의 일 평균 변동률과 변동폭은 각각 4.93%, 65원 80전으로 9월의 2.18%, 24원 70전보다 커졌습니다.

연구원은 지나치게 변동성이 커지면 경제 주체들의 향후 경영계획 수립이 미뤄지고 시장참가자들의 거래 의욕이 떨어진다며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직접적 시장 개입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변동성을 키우는 만큼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