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는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부부의 망명 신청을 결국 불허하고 이집트행 여객기에 탑승시켰다고 스페인 내무부와 이들 부부의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샤르마 변호인은 오마르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영국인 부인이 여객기를 타고 스페인을 떠났다고 밝혔으나, 어느 항공편인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빈 라덴의 아들은 지난 3일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도착해 떠나는 날까지 트랜짓구역에서 머물렀으며, 아랍 국가로 가게 될 경우 자신의 신변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면서 망명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