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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최대 위기…경제위기 극복 주력"

원일희

입력 : 2008.11.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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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조금 전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미국이 생애 최대 경제위기에 직면했다면서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경제위기 극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원일희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첫 공식 기자회견이 방금 전에 끝났죠?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우리 시간으로 새벽 5시 워싱턴이 아닌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경제 참모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오바마 당선자는 이들을 모두 회견장에 데리고 나와서 뒤에 세워놓고 첫 공식 회견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생애 최대의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

오바마 당선자는 비장한 표정으로 현 상황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에 취임하는 즉시, 경제문제에 대처하는데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임 전이라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지 않겠다면서 정권인수의 대략적 방향만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중산층을 구제하겠다.

둘째는 금융위기가 다른 분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현 정부의 금융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점검하겠다.

이것이 대략적인 회견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