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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한우 쇠고기값 백화점의 절반 수준"

정호선

입력 : 2008.11.07 17:28


똑같은 부위와 등급의 국산 한우 쇠고기를 사더라도 정육점 가격이 백화점 가격의 최고 절반 수준까지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같은 백화점이라고 해도 지역별로 최고 두 배 가까이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6개 광역시 8개 지역의 167곳의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정육점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 제품 259개의 소비자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갈비 1등급 100g의 백화점 평균가격은 7천50원인데 비해 정육점에서는 평균 3천810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같은 백화점끼리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어 한우 등심 1등급 100g의 경우 서울 강남의 롯데백화점에선 1만3천500원, 대구백화점에선 7천600원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