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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강만수 헌재 접촉 발언' 진상조사 합의

김호선

입력 : 2008.11.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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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에 대해 여야가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어제(6일) 파행을 빚었던 국회 대정부질문도 속개됐습니다. 국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선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지금 대정부질문 진행되고 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시각 현재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오늘 질문이 예정됐던 의원들과 어제 본회의 파행으로 질문을 못했던 의원들까지 모두 질의에 나섰습니다.

오늘 질의에서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어제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이 쟁점이 됐습니다.

특히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강만수 장관을 인정할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기획재정부 차관의 대리 출석을 요구하며 잠시 질의를 중단하자, 여당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오늘 질의에서는 또 수도권 규제완화와 은행에 대한 감독 강화, 새해 예산안 등을 놓고도 여야간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대정부질문에 앞서 여야는 오늘 오전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종합부동산세 위헌 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측과 접촉했다는 강만수 장관의 발언에 대한 국회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진상조사위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만수 장관과 기획재정부, 헌법재판소 등의 관련자들을 출석시켜 진상을 규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