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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고층이 대세…스카이라인 달라지나

(JIBS) 부정석

입력 : 2008.1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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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제주에 잇따라 2백미터 이상 초고층 건물을 짓겠다는 계획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초고층 건물을 제주에 지으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부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한 투자 회사가 발표한 62층 복합형 호텔 건설 계획입니다.

미국의 푸르덴셜 부동산 투자 개발로 부터 1000억 원을 유치했습니다.

공동 주택과 체류형 호텔을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에 투자를 계획한 말레이시아 버자야사는 240미터 규모의 초고층 호텔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해 완공할 계획입니다.

최근 초고층 건물 건설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해외 자본 유출로 위한 외국 기업 마케팅 전략입니다.

이미 진출해 있는 국내 호텔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와 홍콩등 다른 국가와의 차별화를 위해 초고층 건물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랜드마크로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텔을 홍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박시환 대표이사/(주)동화투자개발 : 투자자가 초고층 건물을 지어야만 투자를 하겠다는 그런 의지가 강했습니다. 그리고 그 초고층 건물을 지음으로써 제주에 랜드마크적 건축물을 원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제주지역의 건물 고도 제한이 완화됐다는 것입니다.

[현진수 도시건설방재국장/제주자치도 : 그에 대해서 제한을 받다가 이제는 그 제한받는 자체가 더 고도층에서는 도시관리 계획에서 다룰 수 있도록 변경이 됐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초고층 건물 건설이 해외 자본 유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경관 보존 대책과 함께 외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