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대선랠리 펼치며 미 증시 급등…국제유가 상승

최희준

입력 : 2008.11.05 11:37

동영상

<앵커>

대선일인 오늘(5일) 미국 증시는 대선 랠리를 펼치면서 급등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네, 뉴욕입니다.

어제는 조용했던 미국 증시가 오늘은 본격적인 대선 랠리를 펼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305포인트 상승하면서 9,600선을 회복했고, S&P500 지수는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나스닥은 올해 처음으로 6일 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집권한뒤 1년동안 미국 증시가, 민주당이 집권했을때는 6% 상승했고 공화당이 집권했을때는 4% 상승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주가는 상승했다는것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오늘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 대선이 끝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대통령 당선자가 뭔가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여기에 각국 정부의 강도 높은 금융 시장 안정책으로 리보가 17일 연속 하락하는 등, 신용 경색 완화 신호가 뚜렷해지면서 투자 심리에 살아났습니다.

세계 2위의 신용카드 업체인 마스터 카드가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내놓은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폭등했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 움직임과 달러 약세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10.4% 폭등한 배럴당 70.53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수의 변동폭이 좁고,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