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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은 외교 안보분야의 국회 대정부질문 소식 김호선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시대 착오적인 대북 강경책으로 남북관계 경색을 자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의원 : 냉전 50년, 부시 대통령 6년간 실패한 대북 강경정책을 왜 이명박 대통령은 따라만 가십니까.]
반면 여당은 지난 10년동안 북한의 눈치만 본 햇볕정책이 남북관계를 왜곡시켰다고 맞받았습니다.
[구상찬/한나라당 의원 : 북한의 김정일을 만난 노 대통령은 핵무기를 포기하라고 요구하기는 커녕 14조원이 드는 또 천문학적인 대북 경제지원을 필요로하는 이른바 10.4 선언을 덜컥 합의해줌으로써 온갖 국민의 비난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미국의 대북정책은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한미 공조의 바탕 위에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누가되던간에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는 탄탄한 한미공조에 의해 이뤄질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북한 핵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우리도 핵무장을 선언해야 한다"는 여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국제 상황으로 볼 때 가능한 선택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미 FTA 비준안 문제도 쟁점이 됐습니다.
여당은 조속한 처리를 요구한 반면 야당은 보완 대책 마련이 우선돼야한다고 맞섰습니다.
[윤상현/한나라당 의원 : 재협상 가능성 운운하며 한미 FTA 비준 을늦추는 것은 오히려미국의 재협상 요구 가능성을 키우게되는 역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추미애/민주당 의원 : 한미 FTA 독소조항 제거못하면 한미 FTA가 우리경제의 블랙홀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시장 만능주의적인 정부정책에 맞서기 위해 진보진영의 대연합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강기갑/민주노동당 대표 :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반대하는 모든 분들께 경제비상국민회의를 제안합니다.]
내일(5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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